CJ프레시웨이, 송림푸드 제3공장 본격 가동
CJ프레시웨이, 송림푸드 제3공장 본격 가동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1.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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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류 등 연간 1만t 증가… HMR 소스시장 공략
완공된 송림푸드 제3공장 외관
완공된 송림푸드 제3공장 외관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CJ프레시웨이는 25일 문종석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6년 말 인수한 소스류 및 조미식품 전문기업 송림푸드의‘제3공장’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송림푸드 제3공장은 약 50억  원이 투자된 신축 공장으로 기존 소스 생산 프로세스 이식은 물론 HMR 시장 공략을 위해 각종 소스와 죽류, 분말, 시즈닝, 엑기스류의 생산과 배합설비는 물론 VD(Vacuum Dryer, 진공건조)실, 외식(프랜차이즈)전용제품 소포장라인, 계량실, 미생물실험실, 품질검사실 등을 추가로 증설했다.

특히 이번 증설을 통해 음식의 맛을 좌우하며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불리는 소스시장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는 차별화된 제조 경쟁력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업체들의 다양한 요구를 소스 빅데이터로 연계, 역동적인 R&D 활동으로 보다 다양한 소스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CJ프레시웨이 송림소스사업팀 관계자는 "기존 프랜차이즈 경로뿐 아니라 HMR 소스 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전략과 제품 개발로 장기적인 매출 확대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송림푸드는 지난 2012년 제2공장 준공 이후 소스류와 즉석조리식품 분야에서 식약처 HACCP 인증과 함께 최근까지 UHT(초고온살균) 설비와 레토르트 설비, 다양한 포장설비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증설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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