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산물 성수기 원산지 일제 단속
인천시, 농산물 성수기 원산지 일제 단속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1.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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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불량 농산물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시, 군·구의 농산물 원산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월 11일까지 20일간 일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국내산 및 수입산 농산물·가공품 등 총 719품목으로 판매업소인 재래시장, 대형유통업체, 생산자단체 매장, 도·소매업체 등 부정유통 행위가 우려되는 업소대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제수용품, 지역 특산물 등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특정 시·군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원산지 이행여부와 거짓표시, 위장판매, 표시 손상, 통신판매 농산물과 가공품 원산지 표시도 단속 사항에 포함된다.

단속결과 원산지 미 표시, 거짓 표시 등 위반사실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로 엄중 조치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해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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