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부터 9일까지 초콜릿 제품 제조 업체 2000여곳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 캔디 제품에 대한 위생점검이 실시된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오는 2월5일부터 9일까지 초콜릿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 2000여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의 부패 혹은 변질 여부,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변조, 부적정 식품첨가물 사용여부, 작업장 위생상태 등이다.
지난해 실시된 점검에서는 전체 2692곳 중 82곳이 규정위반으로 적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시기에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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