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 식품위생 담당공무원 '먹거리 안전 협의회' 개최
[대한급식신문=이의경 기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31일 도 건강안전과와 도교육청, 15개 시·군 식품위생 담당공무원이 함께 하는 식품 및 농수산물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2018년도 학교급식업체 납품 농수산물 안전성 조사 등 7개사업에 대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농수산물에 대한 식품위생 담당공무원의 검체 수거 요령과 부적합 식품의 신속한 사후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군·구 및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직거래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방사능, 중금속, 잔류농약 등 810건을 검사해 6건의 부적합에 대해 수거 폐기 조치했고 그린푸드존 먹거리 405건을 모니터링한 결과 1건의 부적합을 적발하고 부적합 검체는 즉각 회수조치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관련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 정보 교류를 통한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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