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각장애인 22명에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경기도 청각장애인 22명에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2.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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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가 올해도 22명을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인공달팽이관 평균 수술금액은 300~400만원으로 수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수술 후 지원 금액이 남을 경우 재활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다.

수술 후 다음 연도부터 3년간은 1인당 재활치료비를 매년 300만원까지 시·군에서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오는 20일까지 시·군의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신청 받은 뒤 22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22명의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아주대학교 의료원과 협약을 맺어 수술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 중이다.

사랑의 달팽이에서 수술할 경우 경기도와 시군이 3년간 매년 1인당 300만원을 재활치료비로 지원하며, 아주대학교 의료원에서 수술 후 재활치료 시 재활치료의 30%를 감면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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