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동에 30만㎡규모 복합유통단지 들어선다...2022년까지
광명시 가학동에 30만㎡규모 복합유통단지 들어선다...2022년까지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2.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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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광명시 가학동에 2022년까지 30만㎡규모 복합유통단지 들어선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광명시가 제출한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5일 이를 고시했다.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은 현재 특별관리지역으로 묶여 있는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30만㎡ 부지에 생활용품과 화훼 등 500여개 도·소매 유통업체가 입주하는 복합 유통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경기도와 광명시, 시흥시, 경기도시공사, LH가 맺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202만1000㎡(61만평)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1조7494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첨단R&D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되는데 22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약 9만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시개발계획이 확정된 광명 유통단지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유통단지에 해당한다.

광명 유통단지 사업시행자(예정)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총 2567억원을 들여 29만9529㎡규모의 미래지향적 복합 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통시설용지 14만6232㎡, 지원시설용지 및 도로, 공원, 녹지 등이 15만3297㎡로 구성되며 상근인구는 1만354명, 이용인구는 5만1669명(1일)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예정)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 하반기 실시계획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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