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손을 잡고 학생들에게 효(孝)를 가르치기로 했다.

김병우 교육감과 김광홍(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은 교육감 집무실에서 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대 공감 학교＆경로당 한울림’ 이름으로 지어진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로당 노인은 희망학교를 찾아가 효(孝)교육, 밥상머리 교육, 교육(인성교육), 충북 역사 바로 알기 교육,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말벗 해드리기, 안마해드리기, 경로당 청소, 재능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대 간 통합과 학생들의 인성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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