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교육원, 교육과정 운영 설명회 개최
울산학생교육원, 교육과정 운영 설명회 개최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2.05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울산학생교육원은 5일 2018학년도 학생교육원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37개 고교 교감을 대상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과정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8학년 학생참여(체험)와 활동(배려,소통,공감)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변경함에 따라 학교관리자의 사전 이해를 돕고 본원과 학교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들이 만족하는 수련활동 운영과 분원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한층 개선된 현장시설도 견학했다.

2018학년도 행복 어울림 교육과정은 체험프로그램을 공통(필수)과 선택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율적인 선택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교육 성과와 참여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 학생 생활지도를 단위 학교와 공조하는 체제로 전환하여 수련활동의 안전을 강화하였으며, 학생과 인솔교사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사제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분원 활성화를 위해 대송야영장은 간절곶 해오름 야영장으로, 이천야영장은 배내 숲사랑 야영장으로, 내와수련장는 내화 어울림 수련장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지역의 환경과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일반인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2018학년도 학생교육원 수련활동에는 행복 어울림 교육과정(고1) 37개교 7020명,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남알프스탐방과정 240명, 꿈나무어울림캠프 140명, 별 따고 꿈 따고 항공우주캠프 200명, 배내봉 청소년 독서캠프 120명, 사제동행 영남알프스탐방 160명 등 788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분원의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학생 및 일반 시민 85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성윤 원장은학생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더불어 살아가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한 수련활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