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함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달 30일 다문화가정 관계향상을 위한 요리체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험은 결혼이민자, 배우자, 자녀, 시부모, 친정부모까지 다문화가족 총 82명이 참석했으며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회적기업인 아뜰리에이화(주)와 화탑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해 샌드위치 2종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문화가정자녀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매직과학쇼’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런 계기를 통해 가족이 화목해지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적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해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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