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촌 지역으로 원어민교사가 찾아가요
농산촌 지역으로 원어민교사가 찾아가요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2.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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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충주센터,‘원어민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충북국제교육원 충주센터가 6일부터 9일까지 찾아가는 ‘원어민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영어체험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충주지역 농산촌 학생들 90여명에게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열렸다.

충주 관내 학교 중 지난 1년간 원어민체험 프로그램을 하지 않은 학교나 지역아동센터를 위주로 교육원이 지난 1월에 직접 선정했다.

6일 푸른솔밭 지역아동센터(19명)를 시작으로, 7일 주덕초등학교(30명), 8일 앙성초등학교(24명), 9일 샘물중앙 지역아동센터(20명)에 원어민 교사 2명과 한국인 교사 2명이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주제는 영어동요를 활용한 신체명칭을 익히는 ‘신체명칭 익히기(Learning about Body Parts)신체명칭 익히기’와 동물을 흉내 내어 동물 명칭을 알아맞히는 ‘동물(Animals)’, 각 나라에 대한 문화를 영어로 설명하는 ‘나라와 대륙(Country & Continent)’등이다.

카드 안에 그림을 영어단어로 익힌 후 그림에 맞는 영어를 말하여 짝을 맞추는 ‘영어보드게임(English Board Game)’도 있다.

이 수업은 영어로 어휘를 익히고 쉽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참가 학생은 “게임으로 영어를 배워서 신났고 원어민 선생님과 말하는 것도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영어를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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