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특수학급 12학급 증설...특수교육 운영계획 발표
울산, 특수학급 12학급 증설...특수교육 운영계획 발표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2.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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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6일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울산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국정기조를 담아 2018학년도 특수교육 운영방향 및 제5차 울산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발표, 나이스(NEIS) 개별화교육계획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연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울산 특수교육의 4가지 추진방향을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진로 및 직업교육 지원 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강화로 정하고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에 목표로 뒀다.

올해 달라지는 점으로는 ▲특수학급 12학급 신증설 ▲ 특수학급 미설치교 ‘통합교육지원실’ 운영 ▲각급학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안전 및 편의시설을 확충 ▲특수교육대상자 통학비 지원 기준(통학거리)을 기존 1.5Km→1Km로 축소 ▲특수교육대상자 병원치료지원 대상자를 기존 1,2등급 장애학생→등급제한 없이 지원 ▲특수학교(4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장애학생 인권보장 내부규정 마련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정, 학교, 사회가 협력해 지속가능한 특수교육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특성별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수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중심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책무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특수교육을 보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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