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교(원)장 132명, 교(원)감 100명, 교육전문직원 100명 등 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332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6일 단행했다.
특히 2월말 교장이 퇴직을 한 학교에 2년 이내 퇴직예정 교장의 연속 발령과 교장·교감 동시전보를 제한함에 따라 교육과정의 운영과 학교현장의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평가다.
2월말 정년퇴임하는 정재석 전 교육국장의 후임으로 김준기 강원도교육청 교육안전과 김준기 과장을 인사 발령하고 △교육안전과 과장에는 교원인사과 김은숙 장학관이 △창의진로과 과장에는 창의진로과 기광로 장학관이 △교원인사과 과장에는 교육안전과 강한원 장학관이 직위승진하였으며 △체육건강과장에는 김종준 호반초등학교 교장이 장학관으로 전직했다.
직속기관장인 △강원진로교육원 원장에는 강원진로교육원 김원근 교육과장이 직위승진하였으며 △강원유아교육진흥원 원장에는 학생지원과 허은주 장학관을 △사임당교육원 원장에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김성규 교육과장을 △강원외국어교육원 원장에는 홍광자 후평중학교 교감이 장학관으로 전직했다.
지역사회의 교육적 역할을 다하고, 강원도의 통합과 발전에 이바지할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는 △춘천교육지원청에 강원애니고등학교 이영섭 교장이 장학관으로 전직했으며 △홍천교육지원청에 교원인사과 홍병식 장학관이 직위승진했다. △영월교육지원청에 창의진로과 정상은 과장이 △화천교육지원청에 체육건강과 이동석 과장을 △정선교육지원청에 강원도교육연구원 특수교육지원센터 김태순 교육연구관을 △인제교육지원청에 조규헌 초당초등학교 교장을 △양구교육지원청에 장기묘 양구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각각 발탁했다. 한편 △철원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장승조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자리를 옮겼다.
또 △강원도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에 봉대초등학교 안기현 교감 △강원진로교육원 교육과장에 서순원 강릉중학교 교감 △원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김춘형 함태중학교 교장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김동주 양양여자고등학교 교감 △동해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서상초등학교 황길수 교감 △태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고산초등학교 전기철 교장 △평창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권종석 주천고등학교 교감 △철원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한재혁 김화공업고등학교 교장 △화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최종석 오동초등학교 교감 △양구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정태범 함백중학교 교감 △인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유금희 갑천중학교 교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송태빈 소야초등학교 교감을 장학관으로 임용하였다.
민병희 교육감은 “각급 학교 교장, 교감 인사에서는 본인의 희망지를 우선해 생활 안정을 최대한 고려했다”며 “기관장, 장학관 임용에는 민주적 학교 운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중요시 해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