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친환경쌀, 부산 23개교 학교급식 공급
전북 친환경쌀, 부산 23개교 학교급식 공급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8.02.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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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논 조성사업' 성과… 1만3585명 학생들 급식으로 맛보게 돼

[대한급식신문=이의경 기자] 전라북도는 올해 부산광역시 연제구 지역 내 23개 초·중·고 1만3585명의 학교급식에 군산 옥구농업협동조합의 친환경 쌀 '못잊어 신동진쌀'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부산시 연제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2차에 걸친 평가에서 전북 친환경 쌀이 최종 선정돼 이뤄졌다.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은 올 1월초 시도별 친환경 쌀 공급업체를 추천받아 1차 연제구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로 5개의 업체를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 학부모와 학생, 영양교사 등 7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급업체의 PT 발표와 블라인드 밥맛 테스트를 실시했다.

전북도는 친환경농업을 알리고 친환경 쌀 판로 확대를 위해 부산시 초등학교에 학교 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개교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에 전북의 친환경농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안전성검사, 납품조건 준수, 위생검사 등 납품 전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학생, 학부모, 영양사 등 모든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겠다"며 "부산시 전역으로 전북 친환경 쌀 공급을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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