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서지원 기자] 매년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다이어트 목표 세우기다. 2018년 역시 목표에 빠질 수 없는 1순위는 다이어트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이들은 대부분 운동과 식이조절을 택한다. 하지만 제한적인 식이와 강도 높은 운동에는 강한 의지가 동반돼야 하며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요요 현상이라는 부작용을 마주하기 쉽다.
후기, 정보들을 보고 자신의 상태와 무관하게 따라 하는 것은 금물이다. 많은 후기들을 보면 바쁜 일상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와 다이어트 운동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로 2주단기간다이어트, 한달다이어트 등 단기간 다이어트로 쉽게 다이어트 효과를 보았다는 다이어트방법 내용 후기가 많은데, 이는 건강을 해치기 쉽기 때문이다. 또 다이어트차, 주스다이어트, 고구마다이어트, 물다이어트 등 원푸드다이어트는 빈혈, 탈모, 요요현상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강남에서 10년 넘게 다이어트 한의원을 운영 중인 제나한의원 이상흔 원장은 “건강한 다이어트의 정석은 식단관리와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지만 바쁜 일상 속 운동을 위한 시간을 내기가 어렵기에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며 “단기간 뱃살빼기, 2주 단기간 다이어트 등으로 짧은 다이어트를 연초부터 돌입한 직장인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역시 먹는 양 조절과 전문 처방책을 병행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운동할 시간이 없는데 살을 빼는 데는 기본적으로 과식 또는 포식을 자제하며 먹는 양을 줄여나가는 방법이 있으며 체중 조절의 가장 큰 적인 식욕을 조절하는 게 다이어트의 핵심이라는 것. 이 원장은 이를 위해 비비탕 라이트를 처방책으로 내놓기도 했다.
이 원장은 “인간의 기본 욕구 중 가장 강한 욕구가 식욕으로써 비비탕 라이트는 위, 소장, 대장, 간 등 기능을 바로 잡아 소화가 잘되게 하고 순환을 도와 체질을 개선하며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 목표가 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와 요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비비탕 라이트와 함께 기초적인 식이 관리 외에도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