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탈모샴푸, 초기 탈모 대응법으로 사용 늘면서 기능 주목
천연탈모샴푸, 초기 탈모 대응법으로 사용 늘면서 기능 주목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2.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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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탈모가 발행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흔히 알려진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이 있으며, 그 밖에도 호르몬 변화, 영양 결핍, 스트레스, 출산 등이 있다.

탈모는 개인에 따라 진행 속도와 치료법이 다른데, 대다수 탈모 환자는 탈모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대다수 탈모인이 초기 대응 방법으로 기능성 샴푸를 선택하는데, 이는 증상에 따라 지성샴푸, 남성탈모샴푸, 지루성두피염샴푸 등 탈모방지샴푸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성 샴푸 사용자가 늘면서 샴푸의 양모 및 육모 등의 기능에 주목하는 추세다.

탈모방지샴푸의 기능은 단순히 사용한다고 하여 모발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거나 탈모가 완전히 개선되는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샴푸는 기본적으로 두피와 모발의 이물질 및 피부 분비물 등의 세정에 목적을 두어 10여 가지 이상의 천연 배합물로 구성되며, 이는 크게 계면활성제와 각종 첨가제로 구분된다.

특히 샴푸에는 방부 효과와 기포 형성 등을 위하여 각종 화학성분이 첨가될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 두피의 트러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탈모인은 샴푸 선택 시 샴푸 성분의 안정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꼼꼼히 따지며 되도록 천연탈모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견고한 구조를 지닌 피부조직은 외부물질이 침투되기 어려운 구조라 샴푸의 유효 성분이 작용한다 하더라도 두피에 10분 내로 머무르다 헹궈지기 때문에 유효 성분이 피부조직 내에 작용하기가 쉽지 않다.

두피연구소 루트하우스 이진용 소장은 “효과적인 샴푸 활용을 위해서는 세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두피 자극 정도를 최소화해 줄 수 있는 안정된 성분으로 구성된 샴푸인지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기능성 샴푸라고 할지라도 유효 성분이 두피에 작용할 수 있도록 장기간 꾸준히 사용해야 하며, 유효성분의 흡수를 돕는 토닉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능성 제품의 효과뿐만 아니라 계절 등 사용자의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에 따라 탈모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신체 내적 요인에 대한 관리도 진행하면 더욱 만족도 높은 탈모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트하우스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6 프리미엄브랜드 탈모방지샴푸 부문 대상과 2017 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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