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문래동은 한때 철강단지였던 곳이었지만 최근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예술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골목마다 독특한 감성을 지닌 카페, 펍을 비롯한 맛집이 많다.
문래역 맛집 중 ‘양키통닭 & Second Floor’는 독특한 컨셉의 매장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양키스버거/양키스피자의 새로운 브랜드인 ‘양키통닭 & SecondFloor’는 1층엔 양키통닭, 2층엔 Second Floor가 있는 ‘숍인숍(shop in shop)’형태의 매장이다.
1층 양키통닭은 미국 푸줏간 같은 느낌의 가정식 통닭집이다. 하지만 1층 매장 내에 있는 금빛 손잡이를 열고 비밀스러운 문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90년대 양옥집 느낌의 서양 빈티지 가구와 동양 가구를 묘하게 섞은 전혀 다른 분위기의 Lounge bar second floor가 나온다. Second Floor에서는 가정식 통닭 장작구이를 와인, 위스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예약 후 장작 구이 치킨을 보다 편안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합리적 가격대에 와인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와인, 싱글몰트위스키, 맥주를 맛볼 수 있는데 특히 와인과 맥주는 시즌 별로 리스트가 바뀐다. 메뉴에 원하는 와인이나 위스키가 없을 경우, 일주일 전 전화주문 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위스키를 마실 때 테이스팅 잔과 투명하게 깎은 아이스볼도 함께 서브된다.
양키통닭 & Second Floor는 와인과 맥주, 위스키에 잘 어울리는 하몽도 제공하고 있으며, 도토리를 먹고 자란 스페인 최고 등급의 흑돼지 이베리코 베요타 하몽을 쉐프가 직접 카빙하여 제공하고 있다. 봄과 여름에는 옥상 루프탑도 오픈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데이트코스로 알려진 문래동 예술촌 맛집 ‘양키통닭 & Second Floor’는 오후 6시에 오픈하며 양키통닭은 오후 11시30분에, Second Floor은 새벽 2시에 마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