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제주도 블루렌트카에서 연료비 100% 지원과 완전자차보험까지 포함해 현장에서 추가 결제 없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내 전기차 보급률은 38.2% 로 전국에서 전기차 및 충전기 인프라가 가장 잘 되어 있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CU편의점에서도 충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이 확대되어 있으며, 관광지 또는 숙박시설과 공공기관에 20~30분이면 충전되는 급속충전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전기차 충전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불편이 줄어 전기차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인 지금 연료비 역시 무료이기 때문에 2박3일 기준으로 3~8만원 정도의 여행비용까지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또 국내 현행법상 전기차는 저공해 차로 분류돼 일부 관광지 및 공영주차장 사용을 무료로 할 수 있는 혜택까지 있어 제주도 내에서 렌트카의 전기차 예약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블루렌트카는 특별히 전 차종 금연차종과 후방카메라, 블루투스가 기본이라는 옵션과 차량관리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는 오는 3월까지 진행되며, 예약 및 가격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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