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주)신세계푸드 주권을 지난 4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으로 별도의 공모를 거치지 않았으며 상장될 주식수는 보통주 342만8600주(액면가 5,000원)다. 이와 관련해 신세계푸드는 지난 4월 29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일채 신세계푸드 사장은 “거래소시장에서 주주들에게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자 상장 이전을 추진했다”며 “향후 식품제조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식문화의 종합유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