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아기세제, 유기농 소프넛파우더
안전한 아기세제, 유기농 소프넛파우더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2.13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최근 천연아기세제를 찾는 엄마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아이와 관련된 모든 용품에 민감해지게 된다. 특히 아기세제를 사용할 때 합성물질이 첨가된 제품을 사용하면 예민한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아 자극을 주고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아이 엄마들뿐만이 아니라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 환경오염을 염려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천연세탁세제나 천연주방세제 등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특히 합성세제 속 화학성분과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이 대두되면서 천연세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천연 세탁세제 원료로 알려지고 있는 것이 바로 ‘소프넛’이다. 소프넛은 인도 히말라야의 무환자나무에서 자라는 열매로, 솝베리(soapberry)라고도 불린다.

소프넛의 외피에는 천연 계면활성제 역할을 하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과거에는 소프넛 열매 껍질을 천연비누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소프넛의 풍부한 거품은 100% 분해되는 자연 거품이기 때문에 인체와 환경에 어떠한 악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열매 자체를 물에 불려 사용할 수도 있고 건조 후 분쇄해 소프넛가루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거름망을 사용해야 하거나 잔여물이 남는다는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보다 편하게 소프넛을 사용할 있도록 최신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더플로레는 소프넛을 초미세분말로 분쇄한 제품 ‘더플로레 유기농 소프넛파우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도의 유기농 인증 전문 제조사 마더스 허브의 소프넛만을 사용하여 만든 유기농세제로, 완전히 분해된 소프넛파우더이기 때문에 입자가 고와 물에 잘 녹으며 찌꺼기가 남지 않고 양 조절이 편리하다.

이 제품은 천연 원료로만 만들어졌기 때문에 연약한 아기 피부에는 물론이고, 피부가 연약하거나 트러블이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화학 성분이 전혀 없다. 또 잔여물이 전혀 남지 않아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친환경세제다.

관계자는 “유아 세제부터 주방 세제, 과일과 귀금속 세척까지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천연세제로 활용도가 높다”며 “화학제품 사용에 대한 염려가 많다면, 100% 천연 원료 소프넛으로만 이루어진 아기세제를 써보는 것도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