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 추진
전북 임실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 추진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2.14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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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 마을에 식재료비 등 지원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전북 임실군이 농번기에 마을공동급식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급식 준비로 인한 생산성 저하 및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여성농업인의 근로 여건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대상은 51개 마을이다. 마을당 조리원 인건비, 식재료비·위생비 등 305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32개 마을에서 이 사업이 진행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마을공동급식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특화된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촌지역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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