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고궁, 미술관 무료에요~
설연휴 고궁, 미술관 무료에요~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2.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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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문화재청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5일부터 18일까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평소에는 예약한 뒤 해설사와 함께 둘러봐야 하는 종묘는 설 연휴에 자유 관람제로 운영된다.

경복궁 집경당에서는 16∼17일에 '온돌방 체험과 세배드리기 행사'가 진행된다. 덕수궁을 비롯해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같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에서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서울관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과천관은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인근, 덕수궁관은 서울시 덕수궁에 각각 위치해있다. 15일부터 18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과천관과 서울관을 방문하는 개띠 관람객은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1일 선착순 50명에게 통합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관에서 진행중인 전시는 '요나스 메카스:찰나, 힐긋, 돌아보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시리즈 2017:임흥순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올해의 작가상 2017', 종이와 콘크리트:한국 현대건축 운동 1987`1997'이 있다. 과천관에는 '층과 사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특별전:균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30년 특별전 아카이브 프로젝트-기억의 공존', 덕수궁관에서는 '신여성 도착하다'가 열리고 있다.

이밖에 부산시립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용인 경기도박물관, 안산 경기도미술관, 제주도립미수관 등에서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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