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전북도는 오는 3월부터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부산시 연제구에 이어 제주도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
이번 전북 친환경 쌀 선정으로, 올해부터 2년간 매주 1~2회 공급된다.
앞서 전북 친환경 쌀은 지난해 부산 연제구(군산 옥구농협)에 182t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에는 제주도 학교급식에 400여t 이상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제주도 학교급식 총 소요량 1268t의 30%를 차지하는 양이다.
전라북도 친환경유통과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2만825t 중 도내 소비량은 5831t(28%)으로, 나머지 물량은 전국 각지로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및 공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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