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100실 이하 관광숙박업, 집단 급식소 등 대상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3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자체처리기) 보급사업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
사업장별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한도는 대당 2024만원(자부담 포함)이다. 보조율은 사회복지시설 80%, 일반음식점 50%, 집단급식소 50%, 관광숙박업 30% 순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시 생활환경과 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보조금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월부터는 각 사업장이 음식물 쓰레기 전량을 자체 처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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