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충북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관내 학교급식 종사자 51명을 대상으로 건강안전교육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급식종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근육 통증 감소로 작업환경 개선 및 위생·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충남근로자건강센터 김주환 사무국장과 조진영 강사의 강의로 시작돼 급식종사자들의 반복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릴리즈볼을 이용해 근육을 이완하는 법 등으로 이어졌다.

한국행복평생교육원 신옥진 이사의 ‘직무스트레스 완화 및 마음 다스리기’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원인·증상·자가 진단법, 마음 다스리기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또 '도전 위생·안전 골든벨’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대해 OX퀴즈, 단답식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풀며 위생·안전 의식을 강화했다.

임동우 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관리 및 안전한 청양 학교급식이 되길 바란다"며 "겨울철 불청객인 노로바이러스와 급식실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