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한국식품연구원, 새로운 식음서비스 위해 '맞손'
삼성웰스토리-한국식품연구원, 새로운 식음서비스 위해 '맞손'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2.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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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식음서비스 기업 삼성웰스토리가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식음산업은 IoT, 바이오정보, AI 등을 활용한푸드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식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집약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변모해가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러한 식음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한국식품연구원이 보유한 식품 관련 기술 및 정보를 활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적인 식음 R&D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 사업에 접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톰슨 로이터의 '16년 식품분야 아시아 최고 혁신 선도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최고 수준의 식품연구 및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의 유전자 특성에 맞춰 최적의 식단을 추천하고 이를 단체급식에서 제공하는 식음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요양병원, 복지시설 등 노년층 고객이 많은 단체급식 사업장을 기반으로 한 고령친화식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은 면역력 강화 물질 등에 관한 연구결과 공유 및 기술이전을 지원할 계획이며, 삼성웰스토리는 이를 활용해 노인들의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식품인 뉴트라슈티컬, 소화력이 떨어지는 노인층을 위한 고농축 영양식 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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