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국민건강과 밀착된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위해평가 전문위원회’가 탄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살충제 계란, 생리대 등 생활밀착형 제품에 대한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들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할 전문위원회를 구성, 오는 23일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위해평가 전문위원회는 학계‧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위해평가 방법, 결과에 대해 교차검증(peer-review), 결과 공개‧소통 방법 등에 대해 자문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독성, 노출평가 등 위해평가 공통분야와 식품, 의료제품 분야별 전문위원 135명으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23일 발족식과 함께 기념 토론회도 개최한다. 이날 토의될 주요 내용은 인체 적용 제품의 통합 위해성 평가 추진방향, 위해평가 시스템 진단 및 발전방향, 시민 눈높이에서 본 효과적인 위험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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