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전남 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를 비롯 조리사, 조리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한 위생·안전의식 강화와 함께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업무능력의 향상과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자연식품연구소 정인선 소장의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수산물 관련 식중독 예방 관리 사항 전달과 해남북일초 고영숙 영양교사의 소통과 감성이 함께하는 안전한 급식 관리에 대해 실제 사례중심의 유쾌한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연수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요령과 사례중심의 위생·안전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보다 깨끗하고 맛있는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각급학교 및 납품업체에 대한 위생점검과 식재료 품질관리 및 안정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의식의 고취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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