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긴 수명 위해 시술 후 초기 치유과정 주의사항 꼭 지켜야
임플란트 긴 수명 위해 시술 후 초기 치유과정 주의사항 꼭 지켜야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2.22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약수동치과 민플란트치과 엄성호 대표원장
서울 약수동치과 민플란트치과 엄성호 대표원장

[대한급식신문=서지원 기자] 새해가 되면서 신체적 변화를 더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신체적 노화현상으로 인해 가장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로는 치아를 들 수 있는데, 자연치아는 노화에 따른 이상은 물론 연령과 무관하게 사고, 충치 등 다양한 원인으로 훼손될 수 있어 항상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현재는 자연치아가 손상 및 훼손되더라도 임플란트를 통해 거의 자연치아에 가까운 외관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손상된 자연치아를 빼고 그 곳 뼈에 인공치아를 심는 치료법인 임플란트는 주변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고 치아를 만드는 방법으로써 씹기 편하고 보기 좋음은 물론 발음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런 임플란트는 아무래도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만큼 여러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주의사항만 잘 지켜지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임플란트의 또 다른 장점이기도 하다. 서울 약수동치과 민플란트치과 엄성호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수술 후 약 2주 동안은 초기 치유과정으로써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의사항을 필히 지키길 권하고 있다. 엄 원장은 치주과 전문의로 임플란트 시술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우선 수술 후 하루 동안은 목욕이나 뜨거운 음식은 피해야 하며,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술과 담배를 금하는 것도 필수다. 수술 후 코를 강하게 푸는 것은 금지해야 하며,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 수술부위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칫솔질이나 처방된 양치용액을 이용해 청결 유지에도 힘써야 함은 물론, 이전에 사용하던 틀니나 장치가 있다면 치과 의사와 상의 후 사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수술부위 치유상태에 의문이 있거나 이상이 발견된다면 시술한 치과에 즉시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엄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충치 위험은 없지만 구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치주병이 생길 수 있으며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에 따라 임플란트 수명에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칫솔질 하나도 올바로 해야 하고 치실과 치간칫솔 이용, 정기 구강검진도 필수”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