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서울시가 3월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도시농업전문가양성교육’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
‘도시농업전문가양성교육’은 2012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교육을 이수한 553명의 도시농업전문가가 스쿨팜, 도시농부학교 등에서 강사활동, 도시농업박람회 및 각종 전시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재배원론, 토양과 비료, 작물별 친환경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텃밭채소 재배, 실내원예 등의 농업 이론과 기술로 이루어진다. 교육과정의 80%이상 참여해야 하며 이수시험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은 서울시 거주자 중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한 영농경력자 3년 이상, 농업관련교육 50시간(사이버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시소재 농업관련 기관 또는 농업관련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관련 경력 소지자 등이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교육신청서 및 경력 관련 증빙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관련 서류는 3월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으로 제출해야 하며 제출방법은 E-mai, 방문접수, 우편접수(등기우편만 가능하며 마감일시까지 도착분에 한함)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권혁현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리더를 양성하여 향후 도시농업 기술을 보급할 자원봉사자와 멘토로 활용하고자 이번 과정을 개설한만큼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도시농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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