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박대안 낙농육우協 이사 선출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박대안 낙농육우協 이사 선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2.28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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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제 2회 대의원회 개최
박대안 신임 위원장
박대안 신임 위원장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2018년 제2회 육우자조금대의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으로 박대안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2017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결산 보고와 미수금 손실처리 및 2018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017년 육우자조금의 총 수입금액은 약 19억 5000만 원으로 국고보조금 약 7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농가에서 거출된 금액이다. 2017년 사업계획에서 측정된 금액은 16억 200만원이었으며 이중에 실제 사용된 금액은 약 15억 3000만 원 정도로 약 95.9%의 예산집행률을 달성했다고 위원회 측은 밝혔다.

올해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우수성 홍보 ▲육우 홍보행사를 통해 육우에 대한 인식 제고 ▲소비유통 활성화를 통한 수급안정 도모 등이다. 2018년 사업예산은 16억원으로 농가거출금 8억 4000만원과 정부지원금 7억 1800만원, 전년도 이월금 4400만원을 합한 금액으로 지난해 예산과 비슷하다.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를 이끌어 갈 3기 위원장 및 대의원도 확정됐다. 박대안 위원장에 이어 부위원장은 조천호, 조재성이다. 대의원 의장으로는 정덕훈, 부의장은 황선노가 선출됐다.

박대안 신임 위원장은 “2018년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어 갈 제3기 위원들로 새롭게 구성되는 등 변화가 있는 해”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농가, 업계관계자 등 모두의 힘을 합쳐 육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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