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역량강화사업 추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역량강화사업 추진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3.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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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별 직원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의 직급별 역량강화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시설의 급식 안전·영양 지원을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를 통한 양질의 급식문화 형성과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춘 영양성분 식단을 개발해 어린이 위생·영양교육을 통해 가정까지 연계되는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2차(2017~2021)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보건복지부)과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를 통해 2013년 12%에 그쳤던 시설지원율(전체 5만4469개소)을 2018년 60%, 2022년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력개발원은 급식관리 공공성 제고 및 먹거리 복지 구현이라는 국가 정책에 발맞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교육을 더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센터 직원의 직급별 직무 역량강화를 위해 ▲신규자과정(조직적응 및 사업이해) ▲팀원과정(유아교육, 기획 및 홍보역량) ▲팀장과정(사업전략 수립, 리더십 강화) 등 경력에 따른 맞춤형 전문과정을 개발해 총 1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력개발원 사이버교육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일상에서 실천하는 나트륨 줄이기 등 149개의 다양한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관련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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