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학원, 학교 밖 청소년 취약계층에 학습비 인강 지원 협약
한양학원, 학교 밖 청소년 취약계층에 학습비 인강 지원 협약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3.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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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서울시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청소년 희망도시 서울' 기본계획의 일환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 학습비도 지원해준다는 내용이다. 

이에 20년 전통의 검정고시 전문 한양학원은 서울시 청소년지원센터와 협약,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지난 5일부터 한양학원은 청소년들의 상황에 따라 검정고시 수업 수강료 또는 인터넷강의 학습비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한양학원의 검정고시대비반 특징은 연령별로 반을 나누어 놓은 것이다. 학생반과 만학도반을 구분하여 수업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러한 점은 또래집단을 중요시하는 청소년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반에서도 목표점수에 따라 반을 구별한다.

▷수능까지 준비해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반 ▷검정고시 고득점으로 수시를 목표하는 반 ▷검정고시 합격을 목표로 하는 반이 나누어져 있다. 세분화된 반으로 각 학생들에게 맞춤별 강의를 제공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양학원 관계자는 “학업을 이어나가기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많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좀 더 많은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를 하고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학원에서는 2018년 4월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3월 한 달간 진행하는 문제풀이 특강 ▷시험 직전 일주일간 진행하는 족집게특강 ▷실전대비 모의고사 2회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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