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장흥·보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8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영양마을 튼튼놀이터 △키즈 쿠킹랜드 △힐링하고 요리하고 △인형극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전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7월 개소한 이래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및 안전, 영양 관리 개선과 체계적인 급식소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어린이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현장 평가와 특화사업, 서비스 만족도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보성 어린이급식센터는 △어린이 편식예방 및 올바른 성장을 위한 놀이형 집합교육인 '영양마을 튼튼 놀이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인 '나는야 리틀 셰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인 '즐거운 농업 농촌체험' 등 다채로운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 다양한 체험 기회를 선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신규센터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장흥·보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지역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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