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환자들이 찾는 건강기능식품, 꽃송이버섯
통풍 환자들이 찾는 건강기능식품, 꽃송이버섯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3.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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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통풍은 한번 발생하기 시작하면 해당 관절 부위의 심각한 통증과 관절의 변형, 그리고 각종 합병증까지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보통은 통증 부위가 부어올라 평소 생활 습관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면서 초기증상을 눈치챌 수 있다.

특히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몸에 좋은 음식들도 통풍에는 안 좋은 식품이 될 수 있어 음식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퓨린 함유량을 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는 중년이라면, 퓨린 함유량을 철저하게 체크해야 한다.

퓨린 함유량이 높은 음식으로는 맥주효모, 다시마, 미역, 고등어, 베이컨, 말린 멸치, 대하 등이 있다. 이 식품군들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전문가들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류와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시금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한편에서는 꽃송이버섯이 통풍에 좋은 식품으로 화두가 되기도 했다. 그 이유로는 최근 꽃송이버섯 속 다량의 베타글루칸과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가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 때문이다.  비타민C의 경우 통풍에 좋은 음식으로, 통풍의 원인인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춰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처럼 통풍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면역력 높여주는 음식의 경우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꽃송이버섯은 희귀하고 가격이 비싸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버섯이기에 주로 건강식품을 통해 섭취하곤 한다.

‘형제꽃송이버섯’ 관계자는 “최근 통풍에 도움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판매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면역력 증진이나 항암,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와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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