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주제 ‘방송프로그램’ 화제
학교급식 주제 ‘방송프로그램’ 화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3.09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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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방송 채널A의 ‘특별기획 황금식판’ 2부작 방영
학교급식 체험 이어 100인분 급식 놓고 경연 벌여
'특별기획 황금식판' 프로그램의 한 장면.
'특별기획 황금식판' 프로그램의 한 장면.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학교급식’을 주제로 한 종합편성채널의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5일과 지난 3일 채널A에서 방영된 ‘특별기획 황금식판’이 그 주인공이다. ‘특별기획 황금식판’은 우리나라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학교급식 레시피의 발굴·보급을 통해 학생 건강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5일 1부(해외 학교급식과 우리나라 급식의 비교), 4일 2부(학교급식 요리경연 서바이벌)로 나누어 방송됐다.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제작지원한 이 프로그램은 학교급식 경연 등 특집 2부작으로 방송됐다. 제1부에서는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학교급식 시스템 체험 및 평가, 학교급식의 방향 제시’를 주제로 연예인들이 출연해 우수한 학교급식으로 유명한 학교들을 찾아 체험해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S.E.S 슈와 박준우 셰프가 각각 일본, 프랑스의 학교급식 탐방기를 소개한데 이어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케이팝스타 시즌6 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크리샤 츄가 한국의 고등학교 급식을 체험했다. 제2부에서는 ‘시·도교육청별 대표 학교의 급식만들기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각각 100인분씩 급식을 만들어 시간 내에 제공하는 이 경연에는 제주 삼성여고와 충남 신사초등학교가 경합을 벌였고, 신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 학교급식 프로그램은 학교급식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유익한 내용으로 기획됐다”며 “학교급식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려는 시도를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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