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강릉원주대학교는 2017년 7월 교육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사업에 2개 교육과정이 선정돼 연간 총 2억83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해양바이오 교육과정’은 지난해 7월 선정 된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채용약정을 맺은 산업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학생 선발,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현장실습, 학생 관리를 수행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협약업체로 취업하는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이다.
강릉원주대학교는 이 사업으로 해양바이오 교육과정을 포함한 2개 과정을 대학의 정규 인증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양바이오 교육과정은 현재 총 39명(해양분자생명과학과, 해양자원육성학과, 해양생물공학과, 해양식품공학과)이 선발해 교육하고 있으며, 산업체는 총 1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산학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 외 비교과과정으로는 협약기업설명회, 취업캠프, 학생주도 팀별 현장탐방, 해양바이오 관련 해외 우수대학 및 기업견학, 자격증 강좌 등을 운영해 협약기업과 학생 간 지속적 교류를 지원하고, 전공 관련 전문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에서는 11개 협약기업 외 추가로 해양바이오 교육과정에 참여 할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교수 및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지역산업체와의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의 조건 및 방법은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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