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에 가족, 연인들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해에 위치한 안면도는 바다를 보는 동시에 갯벌체험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많다. 안면도는 갯벌 체험뿐만 아니라 직접 잡아 올린 신선한 먹거리가 풍부하기로 잘 알려져 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기에도 제격이다.
꽂지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한 충남 태안군 안면읍 '시골밥상'은 안면도 하면 떠오르는 ‘게국지’를 대중화시킨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게국지’는 충청남도 향토 음식으로 게를 손질하여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내는 음식으로 요즘처럼 적당히 쌀쌀한 날씨에 맛보기 좋은 요리이다.
안면도 맛집 ‘시골밥상’은 게국지 뿐만 아니라 알이 많고 살이 풍부한 봄철 꽃게를 이용한 꽃게탕, 갈치조림, 간장게장, 물메기탕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골라먹는 재미를 주는데 김치, 야채, 쌀 같은 식품은 국내산으로 사용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시골밥상 대표는 “안면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면도의 건강한 먹거리와 푸짐한 인심을 보여주기 위해 게국지, 게장, 대하장, 공기밥 등으로 구성된 셋트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며 “과도한 호객행위로 손님을 유치하지 않고 맛으로 승부해 다시 찾을 수 있는 가게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면도 맛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면도 맛집 ‘시골밥상’에서 식사를 할 경우,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골밥상’ 예약 및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