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최근 자동차를 소유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소비패턴이 늘고 있다. 이에 렌트카 업체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목포의 새로운 렌트카 업체 케이비 렌트카 삼학점은 이유석 의장이 운영을 맡으며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 의장은 "고객의 85%는 목포역으로 오는 서울 경기도권 손님들이 차지하고 있다"며 "남악에서 삼학도로 이전하면서 고객만족 서비스와 효율적 운영으로 목포역 고객 유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케이비 삼학점’은 렌트카 업체의 부정적 이미지 쇄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외지에서 오는 고객들에게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전 직원 캐주얼 정장 착용 등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안전과 직결된 차량을 철저히 관리하며, 차량의 가격이 비싸더라도 안전한 차량을 대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가격을 높이더라도 전 차량 금연차량으로 구성하고, 확실한 정비와 함께 목포역까지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차량에 필요한 부가서비스 및 편의사양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목포는 박홍률 시장이 체류형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가운데 KTX, SRT 등 목포역을 중심으로 많은 드라이브 코스들이 있다. 맛있는 음식이 즐비한 목포에 이른바 ‘먹방투어’까지 성행하고 있다. 음식이 새로운 여행의 즐거움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 곳곳의 맛집을 방문하려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이 의장은 “현재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고, 앞서나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플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며 "개발되는 어플을 통해 케이비를 찾아 주시는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과 결제의 편의, 소통에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용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 증가와 함께 올 상반기까지 목포시와 협의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차량 예약 및 문의는 전화 또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