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식재료,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동반성장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쌍림동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주)비에뜨반미(이계준 대표)와 식자재 공급과 상호간 상생발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주)비에뜨반미에서 운영 중인 직영 및 가맹점 20여 개 매장에 연간 20억 원 규모의 엄선된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CJ프레시웨이는 비에뜨반미의 주력 메뉴인 ‘반미(Bánh Mi)’에 들어가는 고수(향채) 등 일반 식재료에 대한 공급은 물론, 비에뜨반미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신 메뉴를 내놓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CJ프레시웨이는 위생 안전 및 서비스 교육 등 자체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사의 사업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비에뜨반미 이계준 대표는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베트남 바게트 전문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국내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라며 “가맹점이 본사를 믿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J프레시웨이 윤성환 영업본부장은 “비에뜨반미 본사 직영매장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자재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성공의 핵심인 본연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하고 인큐베이팅을 강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성장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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