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치아손실 더 심미적으로 해결하는 전치부 심미임플란트
앞니 치아손실 더 심미적으로 해결하는 전치부 심미임플란트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3.15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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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치과 포인트치과 김연희 대표원장
명동치과 포인트치과 김연희 대표원장

[대한급식신문=서지원 기자] 임플란트는 치아모형을 그대로 닮은 인공치아를 잇몸에 식립하는 시술로, 치아 고유의 기능인 저작작용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심미적인 작용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다. 하지만 치아 종류에 따라 주로 담당하는 비중이 달라 임플란트 시술 시 이를 고려해 치료받는 것이 좋은데, 어금니와 같은 경우 저작작용이 중요하지만 앞니의 경우에는 심미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임플란트 위에 올라가는 지주대는 일반적으로 티타늄 금속으로 제작되는데, 임플란트 보철을 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간혹 잇몸이 퇴축되어 검은 티타늄이 보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어금니의 경우라면 입 안쪽이기에 심미적으로 큰 상관이 없지만 앞니인 전치부일 경우는 큰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다. 잇몸이 얇은 경우 또한 검은 티타늄이 잇몸 밖으로 보여 심미적으로 좋지 않게 된다.

명동치과 포인트치과 김연희 대표원장은 이런 앞니를 위한 임플란트 방법으로 전치부 심미임플란트를 진행하고 있다. 심미임플란트는 심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티타늄 지주대 대신 치아와 같은 색이 나는 지르코니아를 이용해 제작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기존에도 치아색의 지주대가 있지만 잘 깨질 수 있어 실질적으로 많이 사용되지 못했는데 최근에는 고강도 지르코니아 제품이 이용되며 전치부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중이다.

주로 충치로 인해 치아를 회복할 수 없는 경우나 부득이한 사고로 앞니가 손실된 경우, 앞니 콤플렉스를 가진 경우, 선천적으로 앞니가 없는 경우가 전치부 심미임플란트의 주요 대상이 된다.

김 대표원장은 “앞니는 음식을 끊어내는 등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심미성만 강조할 수는 없지만, 외모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전치부 전용 임플란트 방법으로 진료받는 것이 좋다”며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는 반드시 치과 의사와 상담을 통해 최종 확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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