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전라북도는 유치원, 초등학생, 학교급식 관계자 등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2018년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 및 판촉 홍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10개 시‧군의 친환경농업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4500여명 이상의 소비자들을 초청해 농사 주기별 작업에 대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모내기, 딸기, 블루베리 수확체험이, 하반기에는 고구마, 사과, 벼 수확 체험 등을 실시한다. 또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장 방문을 필수코스로 포함시켜 판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군별 특색 있는 친환경적인 볼거리, 체험거리를 반영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그 지역의 홍보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단체에게 지속적으로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샘플 및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집중관리를 통해 주변의 소비자에게까지 도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며 "전북도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안심 이미지제고를 통해 제값 받는 농업실현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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