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다이어트에 완성도 더해 줄 방안으로 지방흡입 떠올라
봄맞이 다이어트에 완성도 더해 줄 방안으로 지방흡입 떠올라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3.1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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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서지원 기자] 오랫동안 이어지던 한파가 지나가고 봄이 되자 겨우내 늘어난 체중 때문에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옷이 점점 얇아지자 늘어난 군살이 신경 쓰이고, 유독 짧아진 봄의 영향으로 금세 다가올 여름철 옷까지 준비하기 위한 몸매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철저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데, 쉽게 빠지지 않는 허벅지나 복부 및 옆구리, 등살 등 부위별 군살은 부분적으로 빼기 쉽지 않을뿐더러 옷 핏이 나지 않아 스트레스 요소가 된다. 또 살이 찌면서 생기는 셀룰라이트는 한 번 생기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워 말끔히 없애기 위해서는 시술로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에 원하는 부위의 불필요한 지방이나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균형 잡힌 바디라인으로 개선하고자 지방흡입 시술을 받는 흐름이다. 지방흡입은 전체적으로 동일한 방식을 적용하기보다는 부위마다 다른 지방층의 특성을 고려해 그에 맞는 방식을 적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청담여신성형외과 지용훈 대표원장은 “지방흡입은 무조건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하기보다는 바디의 전체적 라인과 균형을 고려해야 하며, 시술 시 최소 절개로 흉터를 최소화해야 사후 만족도가 더 높을 것”이라며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최대한 제거해 바디 라인을 매끄럽게 개선할 수 있어 다이어트의 완성도를 더해주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지방흡입 시 피부 표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해 매끄러운 피부 결을 유지하고 미세한 부분의 지방까지 섬세하게 제거해야 하는데, 이는 의료진의 임상경험 및 테크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또 상담부터 진료, 수술까지 성형외과전문의가 직접 진행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수술 시 마취는 마취과전문의가 진행하는 곳을 고려해야 한다.

이 밖에도 지방흡입 후 체계적인 운동으로 사후 관리를 하면 요요를 방지하고 더욱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운동은 요요 방지뿐만 아니라 지방이 제거된 피부의 처짐을 방지하고 더욱 탄력 있게 해준다.

지 대표원장은 “지방흡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기나 멍 등은 확실한 사후시스템으로 관리해야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며 "안전한 마취 및 사후 시스템을 마련한 곳에서 철저한 관리하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방흡입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피부 표면의 울퉁불퉁함, 좌우 비대칭, 미미한 효과, 불균형한 라인 등이 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성형외과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료를 통해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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