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세종시청과 함께 학교 집중점검중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이춘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세종특별자치시청과 함께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표본학교 약 50개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식재료 공급·유통부터 보관·조리·배식에 이르기까지 학교급식 전반에 대해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식중독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은 식중독 안전지대인 세종급식의 위생관리가 보다 촘촘히 관리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급식기구 세척 소독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 급식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미비점을 개선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세종교육청 김진화 교육복지과장은 "학교급식 분야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학교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강화하며 학교장 및 영양(교)사 대상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 급식안전을 위해 노력해 6년 연속 학교급식 식중독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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