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도 치아 종류, 성격 따라 다르게 적용한다
치아교정도 치아 종류, 성격 따라 다르게 적용한다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3.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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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치아교정 치과 고운치과 최진일 교정원장
원주치아교정 치과 고운치과 최진일 교정원장

[대한급식신문=서지원 기자] 치아 상태가 일반적이지 않고 문제점이 있다면 각종 치과치료로 해결하곤 한다. 특히 덧니나 벌어진 치아와 같은 경우 미관상, 기능상 적기에 제대로 해결해주지 않으면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 모두 힘들게 될 수도 있어 치아 이상상태에 따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좋다. 원주치아교정 치과 고운치과 최진일 교정원장은 대표적인 치아이상 현상을 예로 들으며 치아교정의 필요성을 밝혔다.

어린 시절에는 귀여움의 상징으로 불리지만 성인이 되면 외관상으로도, 치아 본연의 기능적으로도 해결하고 싶은 것이 바로 덧니다. 덧니는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울퉁불퉁한 경우, 특히 송곳니가 많이 튀어나온 경우를 지칭하는데, 대부분 치아가 배열될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최 원장에 따르면 덧니는 외관상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상대방에게 심어줄 수 있으며, 울퉁불퉁한 치아 때문에 칫솔질이 잘 되지 않아 치주 질환이나 충치가 될 가능성도 많아 해결을 해 주는 것을 권한다. 특히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관계가 부정확해 기능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가지런하고 정상적 교합이 이루어지도록 치아교정 치료가 필요하다.

벌어진 치아 역시 치아교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최 원장에 따르면 보통 치아가 상실 되었거나 나이가 들면서 치아를 받쳐주는 잇몸이 나빠지면서 치아를 자기 위치에 붙잡아 주지 못해 발생되는 현상으로, 악골 내부에 과잉치가 잠복되어 있거나 혀가 과잉으로 큰 경우에도 발생된다.

치아의 크기는 정상적이고 악골이 큰 경우 치아교정으로 간격을 없애거나 치아교정으로 앞에 있는 치아를 전방으로 다 움직이고 뒤쪽 간격을 보철물에 의해 메우는 방법 등으로 치료하게 된다. 치아 크기가 아주 작을 경우에는 강화된 플라스틱으로 다양한 치아색상에 맞게 치아를 수복하거나 치아를 손톱두께로 얇게 삭제하고 마치 여자들이 손톱을 붙이는 것처럼 도자기를 붙이는 방법에서 유래된 심미치과술식으로 치아를 정상적인 모양으로 수복시켜 준다.

최 원장은 “치아 상태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치아교정 방법 중 선택 적용하는 것이 좋다”며 “현재 자신의 치아가 치아교정을 시작해야 하는지, 하게 되면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지 미리 고민하고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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