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부침개 막걸리 페스티벌' 전국축제로 발돋움한다!
하남 '부침개 막걸리 페스티벌' 전국축제로 발돋움한다!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3.24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21, 22일 열려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하남 부침개 막걸리 페스티벌, 일명 부막페스티벌이 예년보다 훨씬 커진 규모로 오는 4월21일, 22일 양일간 하남문예술회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하남 부막페스티벌은 원래 하남시가 주산지인 부추의 홍보와 재래시장의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축제다.

하남문화재단은 3회째를 맞아 전국단위축제로 도약을 목표로 하남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관람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색다르고, 성대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하남문화예술회관 광장과 야외 주변 근린공원 일대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부막페스티벌은 공연, 전시, 체험 등이 복합적으로 어울어질뿐만 아니라 하남전통시장인 덕풍시장, 신장시장 점포들도 대거 참여하는 범시민축제의 형태로 대대적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예년과 달리 하남시 유명 전(부침개)맛집이 총 출동해 부침개 요리의 참맛을 선보이며, 막걸리 역시 전국에 유명 막걸리 100여종을 즐길 수 있다.

또 시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 행사는 종료 후 시민과 비빔밥을 무료로 나눠 먹는 뜻 깊은 이벤트로 진행된다.

올해는 우리나라의 부침개뿐만 아니라 세계의 부침개 요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베트남:반쎄오, 중국:총유병, 필리핀:우코이) 부침개 요리 체험’을 진행한다.

이밖에 전시프로그램으로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상품 전시, 하남시 특산물 부추 · 채소 전시 및 직거래,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먹거리 장터’,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실시하는 ‘전국 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과 새롭게 시작하는 하남 단체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부막 캐릭터 그리기 콘테스트, 쇼콜라티에와 함께하는 나만의 빼빼로 만들기 등 5가지 흥미진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남문화재단 김영욱 대표이사는 “부침개 막걸리 페스티벌을 전국 단위 규모 축제로 발전시켜,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하남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