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교육’
HACCP인증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교육’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3.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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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250여명 양성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올해 4회에 걸쳐 ‘2018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교육(이하 평가자교육)’을 실시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250여명을 양성한다.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HACCP인증원 심사관과 함께 2인 1조가 되어 위생등급 평가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HACCP 인증원은 22일 평가자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 일간 실시되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행된다.

올해 평가자 교육은 매 교육마다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16개 지역 시․군․구 담당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가자교육은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1일차는 이론위주 교육(HACCP인증원 본원에서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식품위생법, 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및 메뉴얼 소개)을 실시한다.

2일차 교육은 충청대학교 실습실에서 평가항목을 적용한 현장실습 및 모의평가, 평가표 작성 등 현장실습 결과정리, 분임토의 및 평가결과 발표‧토론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현장실습을 강화하는 등 객관적인 평가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HACCP인증원의 심사관과 함께 2인 1조가 돼 현장을 찾아 소비자의 기준으로 음식점의 위생등급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장기윤 원장은 “올해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행되는 2년 차기에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한 해가 돼야하며, 이번 평가자 양성교육이 평가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평가에 대한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평가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관계부처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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