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맛집로드] 합리적 가격대의 한우쌈밥 명가 백두산가든
[문경새재 맛집로드] 합리적 가격대의 한우쌈밥 명가 백두산가든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3.23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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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산과 나무, 그리고 오랜 성문이 어우러지는 문경은 훈풍이 불어오는 봄이 오면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곳이다.

고즈넉한 서원에 드리워지는 나무 그림자와 숲의 향기, 산에서 흘러오는 바람은 그야말로 여유 그 자체. 특히 산책에 제격인 볼거리와 경관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 느긋한 힐링 여행에는 이만한 곳도 드물 정도다.

문경새재의 옛길과 더불어 시간이 멈춘 것만 같은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봄나들이로 짧은 문경 당일치기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문경 드라마촬영장은 옛 역사가 그대로 살아있는 것만 같은 기와집이 늘어선 골목을 누비는 즐거움이 있다. 사진을 찍기도 좋고, 한복을 입고 과거를 사는 듯이 그저 걷기만 해도 나름의 맛을 즐길 수 있어 방문할만한 문경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한다.

물론 철로 위를 스스로 달려보는 레일바이크의 시원한 체험 또한 문경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휴식에 제격인 문경인 만큼 알칼리성, 칼슘 온천 양쪽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문경온천에서 따뜻하게 몸을 쉬게 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모처럼의 휴식과 봄나들이에 어울리는 건강한 문경 먹거리, 한우를 맛볼 수 있는 문경맛집 백두산가든은 남해 미조식당, 제주 고등어쌈밥, 담양 보자기식당과 함께 전국 4대 쌈밥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백두산가든은 각 지역의 특산물로 쌈밥을 내놓는 4대 쌈밥집 중 하나로 문경 특산물 한우를 건강한 식재료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친환경 식당이다.

특히 이곳은 문경새재 가는 길목의 유일한 한우쌈밥집이기도 해 문경새재 맛집 중에서도 방문할 가치가 있다. 담백한 한우와 건강한 채소가 듬뿍 어우러진 쌈밥 한 상과 함께 문경의 봄 속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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