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인량’, 중국 전통훠궈 맛볼 수 있어 맛집으로 관심
강남 ‘인량’, 중국 전통훠궈 맛볼 수 있어 맛집으로 관심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3.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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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신선한 재료를 끓는 탕에 넣어 살짝 익혀 먹는 중국의 전통 요리 훠궈는 지방마다 탕과 익혀먹는 재료가 다른 중국식 샤부샤부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훠궈전문점 인량은 색다른 방식으로 탕을 우려내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강남 맛집으로 알려진 ‘인량’은 중국 운남성 전통훠궈인 반유훠궈(斑鱼火锅)를 바탕으로 요리연구를 하여 가물치로 백탕을 우려낸다고 한다. 매일아침 생선으로 신선한 탕을 끓이는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가물치훠궈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아가리쿠스버섯, 망태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등과 같은 특이한 버섯들이 준비되어 맛과 보양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가물치와 버섯뿐만 아니라 마흔 가지에 달하는 여러 종류의 육류, 야채, 완자, 해산물, 두부, 면류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분위기도 좋아 연인의 데이트코스, 가족 식사 등 다양한 모임의 고객 들이 찾고 있다.

인량(人良) 류 대표는 "인량이라는 이름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인량(人良)을 합치면 밥 식(食)자가 되는데 사람의(人) 정성(良)으로 밥(食)이 지어진다는 철학으로 오랫동안 연구하고 개발해온 만큼 손님들이 좋아해주셔서 매우 기쁘고, 맛과 보양을 포함한 정성이 깃든 서비스로 많은 분들이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량은 신사역과 논현역 인근 BPU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평일저녁과 주말, 공휴일에는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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