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수술 시 재수술을 피하는 요령
쌍꺼풀수술 시 재수술을 피하는 요령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3.2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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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서지원 기자] 흔히들 쌍수라고 불리는 쌍꺼풀수술은 남녀구분 없이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적인 성형수술 중 하나다. 때문에 이에 대한 의료기술도 해가 거듭할수록 발전해 나가며 더 자연스럽고 간편하게 쌍꺼풀라인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과의 불만족과 각종 부작용으로 인해 쌍꺼풀재수술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나 젊은 연령층의 경우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말에 혹해 수술을 결정하거나 SNS의 정보만으로 병원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재수술 사례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부산 서면 포시즌성형외과 송경호 원장은 “쌍꺼풀수술을 비롯한 모든 눈성형의 경우 당장의 유행을 쫓기보다 본인 눈매의 특성과 이목구비의 조화, 얼굴형 등 다방면에서 살피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며 "쌍커풀수술의 경우 눈꺼풀에 자리잡은 지방과 근육의 양을 파악해 절개여부를 결정하고 라인의 시작점과 길이, 높이를 개인마다 달리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라인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기존 쌍꺼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이 졸려 보이고 또렷함이 부족하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며, 이 경우 쌍꺼풀수술 외에도 눈매교정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약해진 눈올림근을 개선시키고 기존 쌍꺼풀라인을 더욱 선명하게 살려낼 수 있다"며 "눈의 가로폭을 키우고 내려간 눈꼬리를 바로잡아주는 앞트임이나 뒤트임을 병행한다면 더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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