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 원장의 올바른 탈모치료-24] 정수리 원형탈모 등 여성탈모도 치료 진행해야
[김만재 원장의 올바른 탈모치료-24] 정수리 원형탈모 등 여성탈모도 치료 진행해야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3.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의학박사 김만재 모락한의원 원장
한의학박사 김만재 모락한의원 원장

흔히 여성탈모는 남성과 달리 대머리로까지는 진행되지 않고, 정수리부터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발 수가 줄어들어 결국에는 ‘머리숱이 적어지게 된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성탈모 역시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드러나 보이는 정수리 두피 범위가 넓어지면서 자칫 대머리와 비슷한 양상을 띌 수 있기에 반드시 초기에 적절한 탈모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또 여성탈모는 유전적인 가족력보다는 호르몬이나 면역체계 약화에 따른 것이 대부분으로 단순한 두피 관리만으로는 탈모 진행을 멈출 수가 없으며,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고 탈모가 점점 더 악화돼 자칫 치료시기를 놓쳐버리거나 탈모속도 또한 빨라 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여성이라 할지라도 탈모를 의심해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늦게라도 정수리탈모와 원형탈모 등 여성탈모의 진행을 인지했다면 단순한 두피관리가 아닌 탈모가 발생되는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탈모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여성탈모를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에서는 탈모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깨져버린 몸 속 생체리듬의 균형과 파괴된 면역력 바로 잡고 탈모가 생기기 전의 건강한 체질로 개선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집중 치료를 진행한다. 이후 직접적인 두피치료를 병행해 나가며 육모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여성탈모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탈모의 원인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탈모치료의 경우, 두피와 모발 상태에 따른 탈모 정도는 물론이고, 생활습관 교정 등의 종합적인 관리와 치료가 진행되는 덕분에 치료 후 치료 후 재발률 또한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때 처방된 한약은 여성탈모를 가속화시키는 내부인자를 제거하고 두피의 혈액순환과 모낭강화를 돕는 동시에 수족냉증과, 생리통, 생리 불순 등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보신, 보혈효과까지 가져다 준다.

따라서 머리숱이 줄어들고 환자 스스로 탈모가 진행되고 있음을 인지 하였다면 자연치유가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방치해 오히려 탈모고민을 키우기 보다는 초기에 탈모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 정확한 탈모 진단에 따른 맞춤 치료를 이어갈 수 있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또 평소 생활 속에서 적당한 수면과 식습관 관리 등 풍성한 머리숱을 위한 생활 관리 또한 필수적임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